(출처 = gettyimagesbank)
[펫츠온]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아기 고양이 ‘어글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기 고양이 어글리는 오랫동안 처참한 모습으로 거리를 떠돌다 현재의 주인에게 구조됐다. 어글리는 발견 당시 한쪽 눈을 실명한 상태였으며, 양쪽 귀와 꼬리는 잘려나간 상태였 던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 다리는 부상으로 인해 안쪽으로 휘어져 있었으며 온몸이 상처로 뒤덮인 참혹한 모습이었다. 이와 같은 처참한 모습 때문에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모두 어글리를 피했으며 아이들은 돌을 던지며 괴롭히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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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어글리를 본 현재 주인은 어글리를 구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주인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에 어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을 회복했으며 점차 성격도 밝아졌다. 그러나 길거리 생활 중 얻은 질병이 악화되며 결국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어글리의 주인은 “못생기고 아프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던 어글리의 삶이 너무 안타깝다”며 안타깝고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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