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스타그램 / @helpsheler)
[펫츠온] 인스타그램 헬프셀터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길에서 발견 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주민의 신고로 파출소를 거쳐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2019년생 체중 3.2kg의 암컷 포메라니안은 발견될 당시 깨끗한 이동자 안에 들어 있었고 말쓱했다. 버려진 이동장 겉에는 “개 가져가세요. 포메라니안 나이 2년 접종 6번, 비염 때문에 기증하게 됩니다. 잘 길러주세요” 라고 쓴 메모를 남겨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러지 약을 먹어가면서 키우는 이들도 많고, 정 안된다면 입양 처라도 알아보는 등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비염은 핑계가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개정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반려동물 유기는 벌금형 대상이 됐다. 이는 전과기록으로 남는 형사처벌이다. 신고 혹은 조사부터 벌금 부과까지 시범 사례 형성 을 통해 유기하는 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하루 빨리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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