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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갇힌 고양이 2달 동안 이슬과 거미로 버텨..

2개월 간 ‘컨테이너에서 거미랑 이슬 먹고 버틴 갇혀 있던 고양이 구조.

등록일 2020년12월07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출처=더썬)

[펫츠온] 지난 9월 9일 영국의 한매체를 통해 화물 컨테이너에 2달 동안 갇혀있던 고양이 ‘몬티’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헬스턴에 거주 중인 베벌리와 폴 채프먼 부부는 최근 잃어버렸던 고양이 몬티와 감동의 재회를 했다. 올해 12살이 된 몬티는 혼자 외출을 자주 하고 집에 돌아오는 외출냥이로,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몬티는 주로 인근의 가게에서 시간을 보냈고, 가족들은 당연히 몬티가 그곳에서 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특별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월 초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몬티가 일주일이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래서 베빌리의 아들이 인근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몬티가 거기 있냐”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나 며칠간 몬티를 보지 못했다는 답장이 왔다. 몬티가 행방불명이 된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가족들은 지역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페이스북에 몬티를 찾는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매주 올렸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라 어딘가에서 객사를 했거나, 로드킬을 당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가족들은 온 힘을 다해 녀석을 찾아다녔다. 
베벌리는 “몬티가 종종 낯선사람의 차나 트럭을 타기도 해서 멀리 가버렸을까 봐 걱정했다”며 “행방불명된지 7 주 정도 지난 뒤에는 거의 희망을 버리고 포기에 가까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몬티의 실종이 8주가 됐을 때, 출근을 하려던 베벌리에게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친구가 이삿짐센터 블랙포드스 리무벌에서 올린 게시물에 그녀의 이름이 태그됐기에 게시물을 확인해 보니 그 트럭 컨테이너 안에 몬티가 있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즉, 알고보니 몬티는 그동안 플랙포드스 리무벌의 화물 컨테이너에 갇혀 있었다.

 

 
한 직원이 우연히 트럭 앞을 지나다가 고양이 우는 소리를 들었고, 컨테이너가 닫힌 지 약 2달 만에 문을 열어보니 그 안에서 몬티가 나온 것이었다. 몬티는 너무 많이 울어 눈이 퉁퉁 부어있었고, 몸무게는 3분의 2정도 빠져 보였다. 게시물을 보고 몬티인 것을 확신한 베벌리는 몬티가 있는 곳을 수소문했다. 발견된 곳은 집에서 몇백미터 떨어진 곳이다. 구조가 된 후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몬티는 건강상태체크를 하고 마이크로칩을 확인 한 후 집으로 보내졌다.

 

베벌리는 “몬티를 되찾게 된것이 너무 기뻐서 남편과 딸, 아들에게 바로 몬티가 살아있다는 메세지를 보냈다”며 “이 소식을 들은 남편은 일찍 퇴근해 몬티를 보러왔다”고 했다. 그리고 “아직도 녀석이 어떻게 거기까지 가게됐고 또 그 안에서 어떻게 버텼는지 신기하다”며 “그 안에 생긴 결로와 거미들을 먹으며 버텼을것 같다 고 추측할 뿐이다”라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몬티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이전의 건강을 되 찾고 있다.

 


 

[저작권자 ⓒ펫츠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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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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